강준배 부군수, 40년 공직활동 마무리
강준배 부군수가 지난달 2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임식을 갖고,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이석화 군수, 이응복 사회복지협의회장, 실·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고, 가족으로 부인 임채희 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강 부군수는 1978년 고향인 부여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충남도 자치행정국 행정담당 등을 거쳐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공무원교육원 교수단장, 안전자치행정국 안전총괄과장,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충남도 안전정책과장을 역임하고 2016년 제23대 청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강 부군수는 재임 시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힘썼고, 업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등 군정운영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그는 또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른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민선 6기 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노력,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강 부군수는 “600여 공직자와 함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외부평가에서 청양군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참여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동고동락 했던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은 청양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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