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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넣은 장만들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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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넣은 장만들기 ‘좋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6.25 13:57
  • 호수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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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평생교육원, 군량리에서 실습

청양읍 군량리 온직명가(대표 박상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전통장담그기 1기생 30명이 현장실습을 온 것이다.

이날 행사는 생활기술학교 운영기관인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상주)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기술학교 학생들은 청양고춧가루와 청양 꿀을 이용한 즉석 찹쌀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전통장 제조 체험장 시설 구축 및 협동조합 설립 교육을 받았다.

현장실습이 진행된 온직명가 박상헌 대표는 2016년 청양으로 귀농했다. 그림과 공예를 전공한 예술가로, 올 3월부터는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발효과정’ 강사를 맡고 있다. 특히 그는 수업 중에 청양농산물을 계속 홍보했으며, 이번 청양 현장실습까지 이어지게 됐다.
함께 청양을 찾은 박상주 원장은 “생활기술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7080세대로 발효를 배우는 것에 더해 창업까지, 이중 10명 정도는 귀농귀촌까지 생각하고 오셨다. 2기 교육이 시작되면 이분들을 모시고 고추 축제 때 방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자, 김명숙 충남도의원 당선자, 이영훈 청양읍장, 김종덕 군귀농귀촌협의회장, 최재한 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 등이 참석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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