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 강재훈 씨 초청 ‘사진 강연’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가 지난 18일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청양신문 시민기자들도 함께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한겨례신문사 선임기자인 강재훈 씨가 초청됐으며, ‘이것만 알면 사진이 좋아진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 기자는 사진을 잘 찍으려면 우선 카메라의 기계구조를 이해하고 손에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렌즈의 각 부위별 기능을 비롯해 조리개·셔터속도·감도조절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다며, 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발을 어깨 넓이로 벌려 몸을 안정시키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점 및 노출은 사진의 기본이자 필수 조건이라며, 노출이 많아 밝게 찍힌 사진과 노출이 적당해 제대로 찍힌 사진 등을 비교 설명했다.
그림자를 없애고 부드러운 빛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플래시 사용법, 가로·세로 함께 찍기, 인물사진 찍을 때는 ‘대상과 친해진 후 순간포착’, 특히 전신을 다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깰 것, 단체사진은 가능한 참가자 얼굴 모두를 보여주는 것이 좋지만 전신을 보여 줘야하는 것은 아니다, 가까이 과감할수록 표정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핸드폰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 사용 시 주의 점 등에 대해 강의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