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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병·박정은 씨, 메달리스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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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병·박정은 씨, 메달리스트 영예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6.18 13:56
  • 호수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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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골프협회장배 12회 골프대회 성료
▲ 한광석 회장(가운데)이 윤갑병 선수(왼쪽)와 박정은 선수에게 메달리스트 상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양군골프협회(회장 한광석)는 지난 15일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제12회 청양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동호인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훈 충남골프협회장, 이능구 직전회장, 유재춘 청양중·고총동창회장, 김윤수 청구회장, 주민과 출향인 등 200여 명이 참여했고, 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인 등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경기는 동호인들이 47개 팀으로 참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결과 남자부에 출전한 윤갑병 선수는 최고의 샷과 남다른 기량으로 69타를 쳤고, 여자부는 박정은 선수가 78타를 기록하며 메달리스트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부는 반인호 선수가 79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롱기스트상은 남자부 명양식(273m) 선수와 여자부 양이화(194m) 선수가 받았다.
신페리오 부문은 남자부 최웅렬(68.2타) 선수와 여자부 김미자(71.5타)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니어핀상은 남자부 이상철(4.2m) 선수와 여자부 이규남(4.25m) 선수가 차지했다.

한광석 회장은 “골프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회원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 지역 골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승훈 충남골프협회장은 축사에서 “골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청양지역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 동호인들은 골프 저변확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양군골프협회는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청양초 2명과 청양중학교 2명 등 총 4명에게 200만 원을 전달했고, 골프인재양성 차원에서 지역출신의 박연수 프로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이상신 부회장과 김영환 경기이사는 회원 간의 친목과 실력향상, 협회발전에 기여해 골프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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