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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발전의 열망이 만든 값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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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발전의 열망이 만든 값진 승리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6.18 10:33
  • 호수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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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자 군민응원에 감사

지난 1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양군수선거에서 김돈곤(60) 후보가 유효투표수 2만616표 가운데 9063표(43.96%)를 획득, 다른 3명의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됐다.

당선 후 김돈곤 후보는 “군민 모두의 승리이면서 변화와 발전에 대한 열망의 분출”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 “선의의 경쟁을 해주셨던 다른 후보들께도 경의를 표하고, 좋은 공약은 청양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리며, 선거 기간 중 갈등은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군민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질서, 새로운 청양을 이뤄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또 한시바삐 내일을 펼쳐가야 겠다는 굳센 다짐을 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당선자는 민선 7기 청양군정을 이끌어 갈 방향으로 △충남도 행정을 이해하고 중앙정부의 움직임을 파악, 확보 가능성이 있는 예산을 최대한 찾아내 청양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군민의 자존심을 지킬 것 △농업분야는 제값 받기 어려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주로 대표 브랜드인 ‘칠갑마루’의 가치를 높여 전국 5대 브랜드로 만들기 △청양군의 사활이 걸려 있는 산업단지 유치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투입.

이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당선자의 공약에 4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건설지역으로 청양을 포함시켰고, 머물며 돈을 쓰게 하는 체류형 관광여건조성 △군민복지는 현장에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합리적인 조사를 통해 계층별 맞춤 혜택 제공 △공직사회의 변화와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로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군수가 가져야할 핵심 리더십으로 직원 존중과 소통,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행정조직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당선의 기쁨에 취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긴장감을 갖고 자신을 다잡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펼쳐질 청양의 희망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한 발짝 두 발짝 힘차게 걷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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