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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만들기 앞장
쌀영농조합법인, 농가 소득 향상위해 최선
[1251호] 2018년 06월 11일 (월) 11:52:36 박미애 기자 mari@cynews.co.kr
   
▲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못줄을 따라 일일이 손으로 모종을 심고 있는 모습.

청양금개구리쌀영농조합법인(대표 임승윤·이하 쌀영농조합)이 어린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쌀영농조합은 지난 5일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와 남양초등학교(교장 양봉규)를 대상으로, 지난 1일에는 청송초등학교(교장 황화연)를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먼저 학생들에게 볍씨를 모판에 뿌려 모가 자라기까지의 과정과 모내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친환경 논에 못줄을 따라 일일이 손으로 모종을 심는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논바닥이 미끄러워 걷는 것도 어려워하던 학생들은 온 몸을 진흙 범벅으로 만들고서야 진지하게 모를 심었다.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는 이곳 논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학생들은 모를 심으며 생물들도 관찰하는 등 생생하고도 소중한 자연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논에 처음 들어와 봤는데 바닥이 미끌미끌 한 게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재밌다”며 “내가 심은 모가 잘 커서 맛있는 밥이 되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쌀영농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학교급식처를 대상으로 텃논 체험학습장을 운영, 친환경쌀에 대한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서울 학교급식처 20곳으로 늘어
이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지역의 20개 초등학교에서도 모내기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텃논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도시 어린학생들에게 생명과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쌀영농조합의 학교급식 거래처인 △강남구-수서초, 세명초, 학동초, 압구정초, 자곡초, 봉은초, 왕북초, 대왕초, 삼릉초, 율현초, 대모초, 양전초 △강동구-강동초 △송파구-세륜초, 거여초, 위례별초 △노원구-한천초 △서초구-우암초, 원촌초 △종로구-효제초 등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쌀영농조합은 15곳에 학교급식을 납품했으나 학교들의 요청에 5군데가 더 늘어 총 20곳으로 확대·납품하고 있다.
이는 회원들이 바쁜 모내기철에도 불구하고 순번을 정해 서울을 오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 지난 7일에는 김종욱 화성농협조합장을 비롯 화성농협직원들도 참여했다.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모심기와 물주는 방법을 알려준 뒤 각자 맡은 고무통 논에 정성껏 심도록 했다.
적게는 60개에서 많게는 400여개의 모를 심은 고무통이 각 학교에 배치, 앞으로 학생들은 갓 심은 모가 서서히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해 나가게 된다.

또 가을에는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쌀의 소중함을 배워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체험행사를 통해 서울의 주요 학교에 신뢰를 쌓아나간 쌀영농조합이 납품하는 친환경 쌀의 물량은 해마다 증가해 가고 있다.
정각현 부회장은 “우리가 먹는 쌀을 직접 심어 봄으로써 쌀의 소중함도 느끼고 농업의 중요성도 일깨워주고자 체험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모든 것이 회원들이 합심해서 이뤄낸 결과이며 땀과 노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금개구리쌀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월 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친환경농법 시행 후 논에서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금개구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종으로, 최근 농약살포 등으로 인한 서식지의 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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