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들의 모임인 학교관리자학습공동체(회장 이택현·운곡초 교장)가 지난 4일 목면초에서 학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원)장 22명이 참석했으며, ‘학교관리자 드론 활용 연수 및 학교경영 소통의 날 운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나래항공기술원이 맡았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드론 활용 및 교육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목면초등학교(교장 이찬원)의 학교경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찬원 교장은 학교장 책읽어주기, 국외수학여행 등 각종 체험학습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 경영 노하우를 전했다.

또 이들은 인근 교육지원청 관리자학습공동체와의 정보교환, 협동학습 수업공개에 따른 장학 강화 역량·독서연수 실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택현 회장은 “관리자학습공동체 연수를 통해 교육의 최근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을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참관하면서 학교별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 임동우 교육과장은 “유·초·중·고등학교(원)장이 모두 함께 모여 관리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시군은 청양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