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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용사 애국정신 잊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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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용사 애국정신 잊어선 안된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6.11 11:41
  • 호수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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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충일 추념식 충령사에서 거행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청양읍 충령사에서 엄숙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강준배 군수 권한대행, 윤주역 교육장, 이일용 소방서장, 군내 보훈단체 관계자와 유가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로 시작, 내·외빈과 보훈가족 헌화, 추념사, 안치영 공무원(군청 행정지원과)의 ‘하늘의 모서리에서’란 헌시 낭송, 봉안사 만종스님의 독경, 청양고 학생들의 현충일 노래제창, 군인들의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준배 군수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친 유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용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은 애국선열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강 권한대행은 또 “우리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양읍 충령사에는 호국영령의 위패 633위가 봉안돼 있고, 이날 참석자들은 추념식이 끝난 뒤 칠갑산 충혼탑으로 자리를 옮겨 호국용사의 넋을 기리는 참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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