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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줍기 ‘힘들었지만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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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줍기 ‘힘들었지만 보람’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6.11 11:14
  • 호수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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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 봉사자들 구슬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가 지난2~3일에 치러진 ‘2018전국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에 군내 학생들을 연계, 탁구대회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립대생·청양중학생·정산중학생들과 청양탁구협회 회원 등 140여 명의 봉사자들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탁구공을 주워주는 봉사를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2번째로 치러진 어울림탁구대회에, 청양중학교 학생들이 연이어 봉사를 해 줬다. 그 중에서도 2년째 ‘공 줍기’ 봉사활동을 한 학생은 10여 명이나 됐다.
청양중 3학년 김채현 학생은 “지난해에는 봉사시간을 채우느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봉사를 했는데, 올해에 또 해보니 장애선수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으며,  박주현 학생은 “그냥 감사하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또 청남에 거주하는 이선민 봉사자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까지 데리고 와 ‘공 줍기’ 봉사활동을 해 관계자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전재연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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