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요리교실 오는 20일 개강
청양식생활네트워크가 ‘젊은 오빠의 부엌’을 주제로 요리교실을 연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요리교실은 60세 이상 남성 대상이며,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개강 후 7월 11일 까지 청양농업기술센터 1층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지도는 향토발효음식연구소 안은주 소장이 맡게 되며, 수강생들은 해물아욱죽부터 토마토스파게티, 구절판 까지 10여 가지의 요리법을 배우게 된다.
청양식생활네트워크는 앞서 교육희망자를 접수 중이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신청방법은 전화(944-0900, 010-8523-8453)로 하면 된다.
한편 네트워크 관계자는 “농촌에서 생활하는 노년층, 특히 남성들은 좋은 식재료가 주변에 많아도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활용을 못했다”며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정보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노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에 대한 강좌와 주변의 식재료로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요리교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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