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 용접 불똥…인명피해는 없어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지난 2일 오후 4시경 청양읍 장승리 터널 공사현장에서 난 불을 12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보령~청양 국도36호 공사 현장을 지나던 최모 씨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22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원인은 철제 거푸집을 산소 절단하는 용접 도중 방수시트에 불똥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방수시트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있었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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