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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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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로 화합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6.11 09:50
  • 호수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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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탁구 어울림대회 열려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2018 전국장애인탁구 어울림대회’가  펼쳐졌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박세준)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청양군탁구협회(회장 김수창)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개시·도 선수와 임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은 남녀단식을 비롯해 휠체어 어울림단체전, 스탠딩 어울림단체전 부분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박세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를 통해 하나 되는 대회로 참여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 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수창 군회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개인의 건강과 선수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보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에는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김재선·김성중 부회장, 청양군 강준배 군수권한대행·김수창 탁구협회장·신만재 생활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전국장애인탁구 어울림대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강준배 군수권한대행에게 감사패를, 김수창 군탁구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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