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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인에게 듣는 7대 군수, 8대 의원들에게 바란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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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인에게 듣는 7대 군수, 8대 의원들에게 바란다③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6.04 12:32
  • 호수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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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식(46·장애인이동지원센터 팀장)
군민 전체가 복지 대상이라고 본다. 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모두가 복지 수혜자이지만 그 예산은 타 군의 평균에도 못 미친다. 복지예산을 늘려 혜택이 증가하길 바란다. 특히 장애인 복지 혜택 늘리겠다, 확대하겠다는 피상적인 계획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시설 확충과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전세진(청양고1·비봉면 관산리)
지역이 작다지만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나 지하상가 같은 마트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쉽게 구매할 수 없어서 제일 불편한 것 같다. 또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너무 없다.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이라는 게 청양의 장점인데 그에 맞춰 쓰레기통을 곳곳에 설치해 깨끗하다는 지역의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면 좋겠다.

윤이나(35·청남면 아산리)
학생들이 방과 후, 건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관련 시설이 부족하다.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 시설도 생겼으면 좋겠다. 배우고 싶은 운동이 있는데 시설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된다. 그나마 있는 시설도 청양읍내에 분포돼 있어 산동 지역 학생들은 체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다. 읍내에 있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지길 바란다.

박찬만(35·청양새마을금고 정산지점)
청양소식을 접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신문을 손꼽아 기다리는 애독자다. 먼저 청양신문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이번 선거당선자들은 ‘광해’의 왕처럼 ‘군민을 생각하는 지도자’가 선출됐으면 한다. 또한 재래시장과 특산품판매장 특화거리 조성으로 외부인들이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볼거리 가득한 청양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박명희(53·보떼 청양점 대표)
청양은 변화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개발 보다는 청정지역이라는 청양의 장점을 살려서 휴양이나 관광, 체험마을로 발전이 됐으면 좋겠다. 또 투자하고 예산 낭비만 하는 사업이 아니라 군민이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청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의시설 또는 생활권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끝으로 청양신문의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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