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과 대전시 눈빛안과(대표원장 이효)는 지난달 29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노인들의 안과 의료지원과 자문 등 협력을 통한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내용은 △노인종합복지관 회원들의 건강교육과 상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노인회원 안과진료와 수술비(비급여) 감면혜택 제공 △검진비용 지원 △노인종합복지관 의료봉사 및 후원이 담겨있다.
이효 대표원장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안과 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청양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강미희 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전시 눈빛안과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두 기관이 함께 발전했으면 한다. 이효 원장님이 안과와 관련된 검진과 진료를 약속한 만큼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