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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발전적인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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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발전적인 시너지효과 기대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6.04 11:39
  • 호수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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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항공, 한국헬리콥터·지오글로벌과 협약
▲ 김한보 지오글로벌 대표, 신선희 나래항공교육원 대표, 박세현 지오글로벌 사업총괄사장이 화합과 소통을 외치며 상호협약을 가졌다.(왼쪽부터)

㈜나래무인항공기술교육원(대표이사 신선희·화성면 구재리 소재)이 ㈜한국헬리콥터·㈜지오글로벌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나래무인항공 교육장에서 열린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신선희 대표와 신희준 교육원장, 지오글로벌 김한보 대표와 박세현 사업총괄사장, 문명술 사업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한국헬리콥터는 평택에 있는 국내 무인항공기 선두업체이며, 지오글로벌 또한 한국헬리콥터와 제휴해 한국지형에 맞춘 농업용 방제 드론을 선보이는 등 드론 산업 및 문화,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이다.
이날 3개 기관은 △삶의 편익을 혁신할 드론의 판매 및 산업 발전기여 △드론 정비서비스를 비롯한 드론 축구, 경기, 대회 등 국제적 문화플랫폼의 경쟁력 상승 △청소년들의 미래 일자리창출과 미래지향적 드론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교육원은 드론 기체의 국내외 판매와 홍보를 촉진하는데 동반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업체는 교육생 발굴 등을 통해 교육원 발전을 돕는 등 문화콘텐츠를 증진해나가기로 결의했다. 또 드론 사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신선희 대표는 “오늘의 업무협약이 4차 산업 혁명인 ‘드론 산업’을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쥐락펴락할 정도로 발전시켜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발전해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보 대표는 “비록 한국의 드론 역사가 짧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적인 혁신 산업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힘은 미약하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무한한 힘을 발휘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래항공은 지난 2017년 7월 군과 한국문화특구지정 관련 협의 후 12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3월 기술교육원 개원식을 갖고, 4월 23일 청양공설운동장 충남 상설실기시험장 유치 협조 후 5월 15일 첫 실기시험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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