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평가 충남 1위, 전국 12위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위원장 임광빈)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팜스테이(농촌문화체험)마을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농협평가는 팜스테이마을 운영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우수 농촌체험마을 육성과 농촌관광 활성화가 목적. 평가에는 전국 268개 팜스테이 마을이 참여했고, 가파마을은 평균점수 97.3점으로 충남 1위와 전국 12위를 차지했다.
가파마을 평균점수는 전국평균 81.1점보다 16.2점, 충남평균 78.8점보다는 18.5점이 높다.
평가는 2017년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72일 동안 실시됐고, 팜스테이마을 시설이용 편의성, 체험프로그램, 식당, 숙박, 기반구축 등 마을시설과 운영전반이 점수로 매겨졌다.
임광빈 위원장은 “농협중앙회의 팜스테이마을 평가는 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체험객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기쁘고 자긍심을 갖게 된다. 앞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팜스테이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협 팜스데이마을 평가에 청양은 대치면 가파마을 칠갑산산꽃마을, 비봉면 은골구기자마을, 정산면 여의주마을 등 4곳이 참여했고, 가파마을을 제외한 3곳은 평가등급 ‘기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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