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작가가 청양신문 창간 28주년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난초’ 그림과 ‘한 방울 이슬에도 족함을 알고 어쩌다 입 열면 향기로 가득한’ 이라는 글입니다.
글 속에는 ‘한마디의 말일지라도 그 힘은 적의로 가득 찬 오해를 봄 눈 녹듯 풀리게 할 수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많은 사회적 갈등 속일지라도 난초의 깊고 맑은 향기가 스미는 것처럼 청양신문도 갈등을 해결하는 난초의 역할을 해 주길 바라셨습니다.
작가 소개
이종철(62) 작가는 비봉면 신원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미술대전과 대한민국제물포서예문인화서각대전 초대작가로 그동안 인천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 문인화 분과 이사와 한국미술협회 회원, 청양도서관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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