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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협회군지부 종합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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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협회군지부 종합 11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5.28 11:01
  • 호수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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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회 출전…볼링 1위 줄다리기 3위
▲ 시각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육상 여자부 경기 장면.

충청남도시각장애인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홍순복)는 지난 24일 천안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충남 시각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5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육상(트랙·필드), 시각탁구,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골볼링, 볼링, 줄다리기, 씨름, 플라잉디스크의 9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쇼다운(고글, 장갑), 체험종목인 전맹시각장애인축구 등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청양군은 선수 16명, 임원 및 보호자 29명이 8개 종목에 참가했다. 육상 여자부에서는 홍순복 회장이 100m 3위를 차지했다. 서진옥, 김순옥 이인희 씨가 한 조를 이룬 여자 볼링팀이 1위를 차지해 종합점수를 올리는데 기여했다. 또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줄다리기에는 박춘호, 조만범, 이상훈, 김숙자, 김병희 씨가 당진·서산·홍성과 한조로 출전해 3위에 올랐다.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승리에 연연하지 않아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앞으로 즐겁게 운동하면서 9월 도 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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