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 외부반납기 운영 ‘주민 호응’
청양도서관(관장 윤병훈)이 외부반납기를 운영해 군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부반납기는 도서관 입구에 비치돼 있으며 반납할 도서를 투입구에 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서는 투입 후 익일 반납 처리 된다.
이용시간은 휴관일(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의 경우 24시간, 화~금요일 19:00~다음날 09:00시, 토~일요일 17:00 ~ 다음날 09:00시다. 이에 도서관 이용자들은 외부반납기를 통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평소 청양도서관을 자주 애용한다는 직장인 L씨(청양읍)는 “직장에 다니다보니 도서반납을 위해 시간 맞춰 도서관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아 차일피일 미뤘었다”며 “이제 외부반납기 덕분에 이용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반납을 할 수 있어 간편해 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양도서관은 기부금을 통한 신간도서 구입 후 수호천사문고 설치, 도서관 주간 행사(전시, 특강)추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운영으로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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