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김수연·박민경 ‘글로벌현장학습 파견 합격’
상태바
김수연·박민경 ‘글로벌현장학습 파견 합격’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5.28 10:29
  • 호수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리·제과·식품분야, 10월부터 호주에서 교육
▲ 박민경 학생, 김호중 교장, 김수연 학생이 엄지척으로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청양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3학년인 김수연·박민경 학생이 ‘2018학년도 글로벌현장학습 파견학생’으로 합격했다. 이로써 두 학생은 오는 10월 호주로 출국해 수연학생은 브리즈번에서, 민경 학생은 시드니에서 각각 12주간 요리·제과·식품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글로벌현장학습반은 충남교육청이 공업계고 9교, 상정보계교 15교, 농해양계교 7교, 가사계열 2교, 마이스터고 4교 총 37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자격요건은 영어능력을 가추고 전공분야 취업 역량과 의지를 가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이다. 해외 파견에 합격한 학생은 10월 출국을 목표로 집중영어연수, 글로벌 예절교육, 안전교육, 파견 전 직무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수연·민경 학생은 지난 2월부터 학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현장학습반에 참여해 실용영어 교육 및 기술(직무)교육을 이수했다. 이 교육을 통해 실용영어회화 능력을 습득하며 해외 현지 현장실무 적응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어 지난 4월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5월 12일, 2차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했다.

한편 김수연 학생은 “합격해서 굉장히 기뻤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요리 실력도 쌓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사랑 담임교사는 “흔치 않은 기회지만 한식조리사자격증을 소지해 가산점을 받았다”며 “작년에 이어 2명의 학생이 합격해 보람이 있고 학생이 준비를 잘 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