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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하늘에서 강력범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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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하늘에서 강력범죄 잡는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28 10:01
  • 호수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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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충남경찰청 항공대와 합동훈련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는 지난 23일 충남지방경찰청 항공대와 강력범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역 금융기관에 강도가 침입해 사람들을 칼로 위협하고 현금을 강제로 빼앗아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서는 범인 체포를 위해 순찰차를 이용한 지상 추격과 하늘에서는 헬리콥터가 범인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했다. 이때 순찰차와 헬리콥터는 상황정보를 실시간 소통하는 입체적인 작전을 수행, 범인검거에 신속함이 돋보였다.

이병춘 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은 지상에 있는 순찰차와 하늘에서 넓은 시야를 가진 헬리콥터의 장점을 활용한 입체적인 작전으로 강력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또 “청양경찰서는 충남지방경찰청 항공대와 공조체계를 유지해 청양 치안안전 확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항공대는 실종자 수색, 범인검거,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 등 각종 치안현장에 헬리콥터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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