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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출마자 후보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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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출마자 후보등록 마감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5.28 09:50
  • 호수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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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6명…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 청양지역 출마자들이 ‘정책선거로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 전 20일부터 이틀간’으로 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됐다.
등록을 마친 청양지역 후보는 26명. 청양군수선거 4명, 충남도의원선거 2명, 청양군의원선거 17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3명 등이다. 이들은 첫날인 24일 오전 8시 27분을 시작으로 오후 2시를 살짝 넘긴 시간에 모두 등록을 마쳤다.

청양군수선거 후보 등록자는 4명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 자유한국당 이석화 후보, 바른미래당 김의환 후보, 무소속 이기성 후보가 한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충남도의원선거 후보 등록자는 민주당 김명숙 후보와 한국당 김홍열 후보로, 역시 한 자리를 놓고 2명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청양군의원선거 가선거구 등록자는 민주당 김기준·임상기·이용남 후보, 한국당 이봉규·구기수·임동금 후보, 무소속 김종관·김기태·이중연 후보 등 9명이다.
청양군의원선거 나선거구 등록자는 민주당 차미숙·이진수 후보, 한국당 최의환·나인찬·정창용 후보, 무소속 이준구·최병학·윤종목 후보 등 8명이다. 이로써 가선거구는 3대1, 나선거구는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기초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 등록자는 민주당 표춘영 후보, 한국당 김옥희 후보·한미숙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이상 정당순, 기호순)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12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 선거공보물 발송, 선거벽보 부착, 토론회 개최 등이 가능하다.

정책 제시 매니페스토 실천 다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은 지난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에 참석, 이번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를 것을 약속했다.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대석)가 마련한 이번 협약식은 후보 등록 마감 후 진행됐으며, 선관위 위원, 군수선거·도의원선거·군의원선거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가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정책선거실천 의지 전달, ‘우리동네 희망공약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선관위는 ‘정책선거를 꽃피우자’는 의미로 수국 화분을 각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화분 이름표를 활용해 정책선거 실천 서약 표지 서명을 받는 등 이색적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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