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이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무더위 쉼터 41개소에 대한 시설물 현장 점검·정비에 나섰다.
무더위 쉼터는 홀몸어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여름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로당 등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을 지정해 운영하는 휴식공간이다.
이에 면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기후변화로 최근 몇 년간 폭염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인명피해도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각 마을이장과 노인회장, 면사무소 분담직원이 함께 쉼터의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비롯해 응급의료세트, 무더위 쉼터 간판 부착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이장회의를 비롯 각종 회의나 마을방송을 통해 여름철 마을회관,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와 폭염발생 시 주의사항 등을 계속해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 면장은 “이장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폭염발생 시 마을방송으로 시설 하우스 작업 등 야외 활동 자제 등 피해 예방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면민의 건강 예방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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