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협회, 당암포구서 바다낚시체험
매년 5월, 바다낚시 체험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추억을 쌓는 청양군시각장애인협회(회장 홍순복)가 지난 11일 서산시 당암포구에서 바다낚시 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상기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사무국 직원 등 총 22명이 참가해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그 결과 민경태 이사가 43㎝ 민어를 낚아 대어상을, 조만범 이사가 우럭 12마리를 낚아 다어상을, 이천화 회원이 우럭 8마리를 잡아 아차상을 받았다. 상품으로는 선풍기, 가스렌지, 커피포트 등이 주어졌다.
홍순복 회장은 “좋은 날씨에 회원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하반기에도 낚시 체험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