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안전한 통학로 우리가 만든다
상태바
안전한 통학로 우리가 만든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21 14:01
  • 호수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샘가족센터, 청남초 안전지도 제작
▲ 청남초 학생들이 학교주변 탐방을 끝낸 뒤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새샘가족상담센터(센터장 정묘섭)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안전지도제작’을 지난 17일 청남초등학교(교장 오인구)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교생 37명이 참여, 새샘가족상담센터 전문가로부터 안전교육과 지도제작 도움을 받았다.

안전교육은 성폭력, 납치, 살해 등 사회불안 요인 중 하나인 아동범죄가 다뤄졌고, 학생들은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5~6학년은 전문가 강의가 끝난 뒤 학교주변 안전 통학로를 지도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안전지도제작에 앞서 경찰서와 면사무소, 농협 등 지역 기관방문과 안심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지도에 우리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과 상점을 표시하면서 안전한 통학로를 알게 됐다. 인적이 드물고,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 주변은 항상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정묘섭 센터장은 “학생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길과 건물이 안전한 장소인지 지도제작을 통해 알았을 것”이라며 “새샘가족상담센터는 아동성폭력 예방 및 근절 교육,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