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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목표로 열심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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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목표로 열심히 운동”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5.21 13:46
  • 호수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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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학생, 역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청양중학교 역도부 출신 서형준(충남체육고교 2년) 학생이 국가대표상비군으로 선발돼 미래 올림픽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형준 학생은 청양읍 교월리에서 태어났으며, 청양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역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육상 선수로 뛰었지만 역도 명문교인 청중 코치가 ‘역도 쪽에 소질이 있어 보이니 테스트를 한 번 해보자’고 권유해 종목을 변경했다.
69kg급 형준 학생의 최고 기록은 인상 127㎏, 용상 157㎏. 지난 4월 열린 전국체전대표선발대회에서 1등을 해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또 지난 7일 한·중·일 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7㎏, 용상 150㎏의 기록으로 주니어부 은상을 수상했다.

형준 학생은 신장 174㎝로 군살이 없는 다부진 체격이다. 성실노력형으로 꾸준히 훈련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 결과 이번 역도 국가대표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주말에도 집에 오면 중학교 코치 선생님을 찾아가 지도를 받는다. 국가대표 선수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말도 자주 한다.” 아버지 서홍식(52) 씨의 말이다.
형준 학생은 올 여름 전지훈련부터 참가하며, 오늘도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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