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도심 속 꽃밭 가꾸기 봉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 봉사 단체인 ㈔대한어머니회 청양지부(회장 손미옥) 회원들이 지난 14일 중앙로길 모퉁이의 화단을 정리했다.
㈔대한어머니회는 청양군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심 속 숲 가꾸기’에 한 자투리를 신청·지정을 받아, 2016년부터 현재까지 꽃이 피고 지는 계절 동안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꽃밭이 조성되기 전 이곳은 쓰레기가 놓여있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어머니회 회원들이 3년 전부터 꽃을 심고 계속 관리를 한 덕분에 현재는 예쁜 꽃밭이 됐다.
회원들은 “꽃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그곳을 지나가는 행인들이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도 풀을 뽑고 팬지와 맨드라미 등 여름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손미옥 회장은 “앞으로도 화단 가꾸기는 물론 청양군의 스포츠행사에도 기꺼이 참여하겠다”며 “늘 바쁜 일정 중에도 봉사를 함께 해 주는 회원님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어머니회는 꽃밭 가꾸기뿐만 아니라 청소년유해감시 야간캠페인을 비롯 무료국수봉사 등에 고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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