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군수 예비후보 2차 정책공약 발표
무소속 이기성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청양읍 선거사무소에서 2차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졌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농·축산, 어린이, 주거환경, 노인 등 분야에 9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 첫 번째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를 들고, 대형축사 신축을 통한 농가위탁경영 등 지역현실을 반영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는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로 가을이 수확시기인 농작물의 판매대금 일부를 월별로 나눠 지급해 농가의 가계부담을 덜고, 판매대금 선지급으로 발생하는 이자는 군의 보전을 주장했다.
세 번째는 직장인과 전업주부를 위한 수영장 새벽반 운영, 네 번째는 어린이 여가시설인 ‘어린이 키즈방’ 설치, 다섯 번째는 어린이 전문 진료시설로 의료원 소아과 신설을 꼽았다.
여섯 번째는 아파트와 빌라 등 다세대 주택단지 아스콘포장 및 상하수도 사업지원을 내놨다. 일곱 번째는 70세 이상 홀몸노인들의 농사 부담을 덜어주는 텃밭 갈아주기, 여덟 번째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공동 거주시설 운영, 아홉 번째는 군내 노인회관 동절기 가사도우미 지원으로 노인복지를 담았다.
이기성 예비후보는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현안이 무엇인지 몸으로 알게 됐고, 해결방안도 찾았다. 이번 2차 공약발표는 농축산과 어린이, 노인현안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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