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군수 예비후보 청양비전공약 발표
바른미래당 김의환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청양읍 선거사무소에서 청양비전 프로젝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표심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청양은 충남의 중심에 위치해 있지만, 타 시·군에 비해 낙후되고 시설 또한 열악하다. 그래서 지역의 역동성과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청양비전 3대 프로젝트’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3대 프로젝트 공약은 △온 국민이 몰려오는 청양 △청양다운 특색경관 디자인화 △청양에 살면 100세 행복 장수 등이다.
공약 첫 번째는 ‘칠갑산 달맞이 프로젝트’로 관광자원을 네트워크 시키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에는 칠갑산 야간등산, 칠갑산 공연 상설화, 청양 순환 관광버스운행, 관광 모노레일설치, 모닥불 야영장이 있다.
두 번째는 청양의 자연환경을 농경지, 산림 수종, 작목재배조정 등 경관을 재정비하고 디자인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홍보판매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청정청양의 자연환경을 웰빙 특화한 건강수련원, 친환경 먹을거리, 장수 신선촌 건립 등 100세까지 장수하는 고장 건설이다. 이 사업은 청양에 살면서 자연과 함께하고 무병장수하는 프로젝트다.
김 예비후보는 “3대 프로젝트는 군민통합과 지역 구심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의 방향과 목표가 재정립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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