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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열정 전국 최고실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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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열정 전국 최고실력 갖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21 13:22
  • 호수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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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축구단, 전국생활체육대회 준우승

청양군여성축구단(단장 정상호·감독 전보람)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아산시 둔포체육공원에서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양은 이번 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 전국 시·도 대표팀과 경기를 치렀다.

대회결과 청양은 예선에서 전북대표팀을 만나 실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2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고, 4강에서는 경북대표팀과 붙어 막강한 득점포로 3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 대표팀과의 결승전은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였으나 아쉽게 한골을 내주며 1대 0으로 패해 2위에 머물렀다.

정상호 단장은 “청양여성축구단은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정이 높아 전국 최고수준을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전국대회 준우승을 계기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충남도지사기 대회도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보람 감독은 “전국대회를 통해 공격과 수비의 단점을 파악하게 됐다. 선수층 연령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고, 축구는 전신운동이라 다이어트 등 체력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들이 선입견 없이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청양여성축구단은 2013년 창단 후 19명의 회원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공설운동장 풋살경기장에서 훈련을 갖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충남도지사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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