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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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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5.15 08:55
  • 호수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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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안전문화대학 주민 33명 수료

청양 군민안전문화대학이 지난 10일 마지막 강의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양성으로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준비됐다.

이날 강의는 곽영길 충남도립대학 경찰행정학과장이 맡았으며, 곽 과장은 ‘범죄와 생활안전의 이해’를 주제로 범죄예방, 범죄로부터 안전을 우선하는 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총 33명의 주민들이 군민안전문화대학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재난심리와 생존매뉴얼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웃음치료 △사회재난과 생존매뉴얼(심정지) △자연재난의 실제 대응매뉴얼 △사회·자연재난 체험 및 소방시설실습 △재난에서 외상처치 △치매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 △범죄안전(폭력안전) 순으로 열렸다.

군민 스스로 체감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학위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리더로의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료증을 받은 송요헌 씨는 “화재나 감염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부분들이 많은데 마을에서 몇 명씩 배워두면 위급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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