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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대상자 품어줄 주간보호시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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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대상자 품어줄 주간보호시설 절실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5.15 08:55
  • 호수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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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서 밝혀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 장애인분과위원회(분과장 서홍식)가 지난 9일 장애인분과 회의를 갖고, 주간보호시설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다.

청양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1안으로 위원들은 장애인복지 분야 계획수립을 세우며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청양군에 꼭 필요하다”며 “단기간에 설립을 못하더라도 태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례와 같이 단계적 시설 설치 등 군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위원들은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여성에 이르기까지 위기 대상자에 대한 보호시설 설치 또한 절실함을 피력했다.

이어 2안으로 기관별 사업 연계·협조를 논의했다. 농아인협회는 수화교실 참석과 홍보를, 시각장애인협회는 요리교실 사업에 청소년 봉사자와 1대1 매칭사업 진행을, 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 기타의견으로 “모든 기관·단체가 너무 인재육성장학금 모금에만 치중되다보니 정작 필요한 사업을 진행할 때 어떠한 후원도 도움도 받기가 어렵다”고 위원들은 꼬집었다.

서홍식 분과장은 “지역 장애인의 어려움과 욕구 및 대책방안을 위해서는 어느 한 단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서로 협조하고 더불어 가야지 발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분과위원회에는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재활근로센터,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활동보조전담, 서부장애인복지관, 군장애인복지팀 등 총 1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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