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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우수 관리 제도의 올바른 이해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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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우수 관리 제도의 올바른 이해 도와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5.15 08:54
  • 호수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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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표고공선출하회 GAP인증 보수 교육
▲ 청양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 현장.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이 지난 10일, 청양표고 공선출하회(회장 황인동)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GAP농산물 정책 방향, 농산물 우수 관리 기준 등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GAP연합회 김필재 충남·대전·세종 지회장은 “2025년까지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은 GAP로 하는 것이 정부 정책”이라며 “GAP는 농약의 엄격한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합리적으로 농약을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영농일지 기록으로 농산물 이력 추적 관리에 대응하자”는 내용 등 GAP인증 기준의 이해를 도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 김경중 소장은 ‘PLS 꼭! 지켜야할 핵심사항 5가지’를 제시했다. 김 소장은 “PLS 제도를 농약을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는 것을 꼭 기억해 출하 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살포 일을 준수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전했다.

오호근 조합장은 “수입 개방으로 농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됐다. 심기일전해 올해도 좋은 성과 이룰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청양농협은 표고버섯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GAP 교육 등 정기적으로 품질 관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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