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맘과 함께 통일현장 견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직무대행 여덕현·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8일 ‘통일맘과 함께하는 평화염원 통일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탈북 여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또 평화통일 유적지와 분단현장 견학으로 통일의 필요성 인식을 위해 준비됐다.
이 자리에는 남북주민화합센터(회장 장유빈) 통일맘 회원들이 초청받았으며 여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표춘영 여성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이 함께 했다.
견학은 임진각 망배단, 평화의 동산, 도라산역, DMZ 홍보관,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등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또통일맘의 고향추억 나누기, 평화통일 사행시 짓기, 남북문화 퀴즈 맞추기, 평화통일 응원글 쓰기 등으로 서로 아픈 마음을 달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덕현 회장은 “통일맘과 함께하며 그들이 겪은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났다”며 “평화시대의 서막이 열려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이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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