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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심 기르고 추억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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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심 기르고 추억도 남기고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5.14 14:39
  • 호수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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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반끼리 팀 꾸려 체육대회 흥미로워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 체육대회가 지난 3, 4일 이틀 동안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인문 계열과 특성화 계열 두 팀으로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각 학년의 같은 반 학생들끼리 팀을 구성해 일곱 팀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는 플로우볼과 족구 등 새로운 종목이 추가돼 청양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높아지고 즐거움도 배가됐다.

특히 청양고 체육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고른 단체복을 맞춰 입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환자복(사진)부터 죄수복, 캐릭터 잠옷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2학년 정찬영 학생은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나와 같은 옷을 입은 친구들, 선후배들을 응원하고 함께 최선을 다하면서 추위를 잊을 만큼의 즐거운 추억을 남겨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생들도 청양고만의 특색이 돋보인 체육대회였으며, 애교심을 기르고 함께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수인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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