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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극 ‘라이어’로 다 함께 웃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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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극 ‘라이어’로 다 함께 웃음 충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5.14 14:15
  • 호수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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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문예회관 홈페이지·사무실 예매시작

1999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450만 명을 돌파한 연극 ‘라이어 1탄’이 6월 7일 청양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앞서 오는 15일부터 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사무실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인 레이 쿠니의 대표작으로 기막힌 거짓말을 통해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쾌하게 풀어냈다.

평범한 택시기사인 ‘존 스미스’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2명의 부인 ‘메리’와 ‘바바라’를 두고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중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것이 점차 커져 종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거짓말을 하는 인물과 그것에 반응하는 상대역들의 재치와 반전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빠른 전개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으로 극중 상황에 몰입하게 만든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단순한 코미디 극을 뛰어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문식, 안내상, 정재영, 이종혁,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을 다수 배출해낸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군 공연 담당자는 “공연관람으로 웃음과 행복을 가득 충전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매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공연관람은 만 13세 이상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이와 함께 7월 5일에는 콘서트 ‘동물원에 여행가자’가 공연된다. 그룹 ‘동물원’, ‘여행스케치’가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으로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와 여행스케치의 ‘별이진다네’ 등 주옥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기타 공연문의는 940-27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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