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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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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합니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5.14 12:44
  • 호수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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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민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성황’

대치면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어른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지난 11일 대치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대치면민의 날 기념 어버이사랑 경로위안잔치’를 통해서다.
대치면체육회(회장 강태선) 주최로 펼쳐진 경로잔치는 남상현 명예면장, 이상주 전 복지부 국장, 유언조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수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춤사위와 국악공연, 면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과 난타팀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기념식과 실버노래자랑·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미선(주정1리) 씨와 김기정(상갑리) 씨에게 효행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이씨는 시부모를, 김씨는 부친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는 효부와 효자로 이날 상을 받았다. 

계속해 17개리를 대표한 주민들의 실버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김종용 면장, 이미선 주민자치위원장, 이장우 체육회운영부장이 심사를 맡았다. 그 결과 박옥자(66·오룡리) 씨가 최우수상, 김출자(80·탄정리)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서성옥(66·구치리) 씨 장려상, 김건식(78·이화리) 씨가 인기상을 수상해 각각 농산물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치면과 기관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경영인협의회, 의용소방대가 후원했다. 이들은 어른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존경의 마음도 함께 전해 훈훈함을 줬다. 이밖에 각 기관단체도 물품 및 노력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태선 회장은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무엇도 건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건강하셔라”고 인사했다. 남상현 명예면장은 “전국 어디서도 어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이처럼 훌륭하게 하는 곳이 없다”며 “장수하시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유언조 노인회장은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으며, 김종용 면장은 “어른들께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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