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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용 후보, 당정유지ㆍ법적대응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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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용 후보, 당정유지ㆍ법적대응 철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14 12:41
  • 호수 12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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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삶 살아가겠다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청양군수 후보 경선 불복 의지를 밝혔던 신정용 예비후보가 장고 끝에 입장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당에 경선결과를 투명하게 밝혀달라는 요청과 함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여론조사기관 선정기준, 그로 인한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가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절차를 지켰는지 확인해 봤으나, 지켜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면서 “하지만 법적인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당적을 정리하는 등의 행동은 자신의 철학과 맞지 않는다”며 “현재의 당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굴곡진 삶을 살아오면서도 늘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야한다’라는 소신 때문이었다. 이번 경선을 통해 비록 뜻은 이루지는 못했지만 군민들로부터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며 “앞으로 위기에 봉착한 청양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용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당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양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5명의 후보 중 2위에 그쳐 당의 공천장을 받는데 실패했다.
이러한 결과에 신 예비후보는 경선 여론조사가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했고, 여론조사업체 2곳 중 1곳이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아 공신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며 재경선을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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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옥 2018-05-17 12:29:42
다시 새롭게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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