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백제문화체험박물관(관장 우하정)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방문객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별 프로그램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손수건 염색체험, 사랑의 메시지 엽서 보내기, 즉석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찍기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 여름 농사가 시작되는 입하를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도 초보 농사꾼’ 프로그램을 마련, 청양 대표 농작물인 청양고추 모종을 배포해 성장 과정을 박물관 홈페이지(www.cheongyang.go.kr/museum.do)에 게재하면 심사 후 기념품도 제공한다.
우하정 관장은 “우리 군을 찾으시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박물관이 문화예술교육체험의 공간으로서 앞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의 사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전화 041-940-4871)으로 하면 된다.
한편 백제문화체험박물관 2016년 10월 28일 개관이후 방문객은 1만 1000명(4월 말 기준)을 넘어섰으며, 절기와 계절별로 다양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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