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책의노래 서율 밴드, 김언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서율 밴드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2018 신나는 예술여행’ 문학 순회 발굴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국내 문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독자들에게 우리나라 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와 더불어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기여하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청양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김언 시인의 시 ‘지금’을 노래로 선보이고, 시를 무용가 김민영, 한여름씨가 무용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시가 필요한 마음, 시가 원하는 문장’을 주제로 김언 시인이 문학 강연을 할 예정이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 인문학콘서트는 전화(041-943-4147, 943-0875)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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