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한 ‘웃음꽃 한마당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청양유치원(원장 이영미)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원생과 학부모, 가족, 유치원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은 근로자의 날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부모와 가족들이 참여해 원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먼저 원생들은 가족과 손을 잡고 입장해 즐거운 율동과 함께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장애물 달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바람 잡는 특공대, 상어다 도망쳐, 줄다리기, 청백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체육관은 함성 가득했다.

특히 번외경기로 진행된 학부모 줄다리기는 유아들의 열띤 응원과 팽팽한 경쟁 끝에 백팀이 승리했다.
이영미 원장은 “오늘 하루 행복한 날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가족들께 감사하다”며 “가정에도 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