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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노래하며 제초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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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노래하며 제초도 척척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5.08 11:19
  • 호수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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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음악중고생들, 광금리서 봉사활동

대치면 광금리 길가에 학생들이 성악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며 마을길 정비에 바쁜 모습이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학생들 80여 명이 청양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학생들은 농번기가 시작된 요즘 농촌의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지난 3일,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이장 장광석)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조를 나눠 광금리 곳곳의 농사일을 거들고 마을주변 환경정화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해마다 두세 차례 농활을 다닌다며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의욕 넘치게 팔을 걷어 붙였다.
장광석 이장은 “대학 입시준비에 시간 내기 어려울 텐데 우리 마을로 봉사활동을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마을길 정비와 제초 작업하는 것을 본 주민들의 칭찬도 자자했다”고 전했다. 

<전재연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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