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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선생님들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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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선생님들과 재밌었어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5.08 11:17
  • 호수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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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풍선아트반 봉사활동 호응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청양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삼성전자·사랑의 열매 ‘나눔과 꿈’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풍선아트반 어른 15명이 원아 80여명에게 풍선꽃과 풍선칼을 만들어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병용 어른은 “풍선으로 꽃을 만들어 주러 왔는데 아이들의 예쁘고 밝은 모습을 보니 오히려 큰 선물을 받아가는 기분”이라며 행복함을 전했다.
김순옥 어른은 “아이들이 풍선색깔을 골라서 만드는 모습을 집중해서 바라보는데 더 예쁘게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에 긴장이 되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풍선아트반 어른들 앞에 나란히 앉아서 풍선색을 고르는 아이들도 ‘할머니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미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지역사회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에 자원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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