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바살협, 홀몸세대 이사 지원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가 지난달 28일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회장 조성국·이하 바살협)와 연계해 홀몸노인인 박 씨 할머니의 이사를 지원했다. 이사에는 바살협 이사와 운영위원들이 참여했다.
청양읍 중앙로에 거주하는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만성질환 및 척추협착증까지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1년 전 봄에도 바살협 임원들의 도움으로 이사를 한 적이 있다.
할머니는 “지난해에도 이사를 도와줬는데 이렇게 또 신세를 지게 됐다” 며 “매번 고맙다. 어떤 자식보다도 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바살협은 청양군내 19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은 군내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처럼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군내 환경정화 활동에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바살협 청양읍여성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3사랑나눔봉사활동’과 ‘털목도리 재능기부’활동에 7년째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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