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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릴레이인터뷰-노재희(48) 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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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릴레이인터뷰-노재희(48)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5.08 10:45
  • 호수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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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문화 혜택을

청양군민의 소중한 표는 ‘어디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이다. 청양군민들은 자신의 소중한 표를 누구에게 줄까.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호부터 4주간 매주 2명씩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유권자 릴레이인터뷰-노재희(48)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

청소년복지 쪽에서 일을 하다 보니 청소년들의 일이 가장 눈에 밟힌다. 특히 산동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은 산서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너무 적다. 청소년문화의집도, 방과후 아카데미도 산동지역까지는 차량운행이 되지 않아 다양한 청소년 문화시설을 누릴 기회가 부족하다. 산동지역이 읍내에 비해 조손가정이나 다문화가정도 많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즐길 시설도 거의 없어 그것이 가장 안타깝다.
차량지원이 안된다면 셔틀버스라도 운행돼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고, 산동·산서 지역구분 없는 문화적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또한 좀 더 개선됐으면 좋겠다. 봉사가 우선이지만 복지사로서 처우나 대우가 개선돼야 더 힘이 나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복지사들이 행복해야 그들이 돌보는 수혜자에게도 행복이 전해진다고 생각한다.

또 18세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졌으면 한다. 그래야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된다. 청소년들의 사고력 또한 깊고 풍부하다. ‘아이들이 뭘 알아’라고 생각하지 말고, 청소년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마디만 물어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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