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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예비후보, 두 번째 정책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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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예비후보, 두 번째 정책공약 발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08 10:39
  • 호수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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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현장·사람 중심의 군정방향 제시

더불어민주당 김돈곤(60)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청양읍 선거사무실에서 두 번째 정책발표회를 갖고 지지자 확보에 나섰다.
이날 정책발표는 복지와 교육 분야 10대 공약과 미래비전·자치행정 분야 5대 공약이 제시됐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정책과 행정행위는 ‘사람’으로 귀결된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사람 중심’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듯 청양군청 역시 ‘사람을 향한다’라는 철학과 방향성을 지향하고자 한다. 군정은 수요자·현장·사람중심의 철학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노인복지 분야 정책을 고민하면서, ‘내가 비봉면 장재리에서 혼자 사는 노인이라면 어떤 걱정거리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고, 세가지를 꼽아 봤다. 먼저 치매환자가 되었을 때, 두 번째는 삼시세끼, 세 번째는 아파서 며칠씩 거동을 못하게 되었을 때 등 순간을 떠올리며 암담했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걱정 없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이날 제시한 복지·교육 분야 10대 공약은 △경로당 마을급식 단계적 공급 △군립 치매·요양병원 운영 △‘마을주치의-마을요양사-마을복지사’ 등 마을단위 의료체계 정착 △의료원 전문의 확대와 예방중심 의료행정 운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복지정책 △출산에서 교육까지 담당하는 육아종합복지센터를 구 청양여정보고에 유치 △골고루 혜택 받는 장학사업과 학교에 다니는데 돈 안드는 청양 △여성회관 건립 △정산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마련 등을 내세웠다.

미래비전·자치행정 분야 5대 공약은 △농촌형 자족도시 청양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군민이 곧 군수라는 슬로건에 맞는 지역현안 협의체와 민관 정책네트워크 운영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군수가 지는 공무원 인력운용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미래 청양을 이끌 인재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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