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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 나누며 향우간 친목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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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 나누며 향우간 친목도모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08 10:36
  • 호수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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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체육대회…목면·대치면 우승

재경청양군향우회(회장 조호영)가 주관한 ‘제2회 한마음 체육대회(대회장 이형집)’가 지난달 28일 서울시 수도전기공업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역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고향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병권 명예군수, 홍광표 전임회장, 이석원 필봉회장, 김종국 화성명예면장, 윤종사 명덕회장, 유재춘 청양중·고 총동창회장, 윤인학 청양장학재단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양에서도 이석화 군수 예비후보, 곽병훈 기획감사실장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체육대회는 조호영 회장과 윤학순 청년부회장의 향우회기 입장, 종목별 운동경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는 배구, 족구, 2인 삼각달리기,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이 펼쳐졌고, 읍·면을 2개로 묶어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그 결과 목면·대치면 연합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은 청남면·정산면 연합팀, 남양면·운곡면 연합팀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형집 대회장은 “재경청양군향우회는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청양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조호영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원로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모든 회원들이 주인공으로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면서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향우는 끈끈한 인연을 갖고 타 지역생활의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벗이다. 모두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고향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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