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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개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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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개강 ‘호응’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4.30 11:11
  • 호수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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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안정적인 작목 선택 관건’

예비 및 초보 귀농인들이 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이다.
창업스쿨개강식이 지난 2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4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상규 기술센터 소장, 김종덕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장 석두환 청양군귀농귀촌동문회장 등도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귀농·귀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보편화 되가는 추세인 반면에 부족한 영농 기술 및 경험이 귀농 정착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기술센터는 예비 귀농인 및 귀농 1년 이하의 초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및 농업 정보 제공· 영농 현장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창업스쿨은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화요일 마다 16회에 걸쳐, 교육, 영농현장 및 유통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짜여졌다. 그 첫 시간으로 이날 교육에는 윤명혁 농업비즈니스 컨설팅 대표가 맡아 ‘사회변화에 따른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편 강상규 소장은 “교육 참여, 원주민과의 화합,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안정적인 작목 선택,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 이를 바탕으로 청양에서 제2의 멋진 인생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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