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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교급식 위생관리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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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교급식 위생관리 특별 점검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4.30 10:56
  • 호수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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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초중고 대상 11일까지 계속 진행
▲ 정산초등학교에서 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이 지난 23일, 식재료 전일배송 시범 운영교인 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 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윤주역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납품되는 식재로의 원산지 및 품질상태, 조리실 청결상태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 윤 교육장은 전일배송 및 급식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교육장은 “식재료 전일배송시스템 도입으로 물류비 및 운영비 절감과 학교급식 CCP 실시간 기록·관리를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 정보화로 식중독 예방 및 조리종사자의 업무경감을 통한 작업환경이 개선”되었다며, “전일배송 시범운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산초는 전일배송에 따른 위생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전체 8단계의 정확한 온도 및 시간 측정, 실시간 기록 관리 업무 전산화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4~5월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감안해 실시하게 됐다.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급식관계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청양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1일까지 군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직접 나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군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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