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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 자조모임으로 귀한 교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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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 자조모임으로 귀한 교류 시작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4.30 10:55
  • 호수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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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생활해요

지난 24일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 요리조리실에서 라오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자조모임을 가졌다.
자조모임은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적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조기적응 안정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은 라오스출신 위라이 편부쩌런 씨와 부아팽 분흐앙 씨(정산면)가 ‘땀막홍, 라압, 구기자까오냐우’라는 라오스 전통음식에 청양군의 특산물인 구기자를 조합한 요리해 함께 맛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글라데시 출신 따니아고시(대치면) 씨는 “한국에 온지 7년 됐는데 모국을 생각할 때도 있고 외로움도 가끔 느낀다” 며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청양에 사는 결혼 이주여성과 교류하며 더욱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다문화센터에서는 한국사회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출신자들의 국적별 자조모임도 운영, 서로 의지하며 정착 할 수 있도록 관계향상과 교류에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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